중동 사태로 울산 아스콘 공장 가동률 하락, 이유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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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요약

중동의 불안정한 상황 때문에 아스팔트를 원료로 하는 아스콘(아스팔트 콘크리트) 공장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원유 가격 폭등과 공급망 문제로 울산의 아스콘 공장 가동률이 급감했으며, 조달청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.

상세내용

최근 중동의 불안정한 정세가 아스팔트 원료 수급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아스팔트는 원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부산물로, 국제 유가와 공급망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. 현재 아스팔트 가격은 kg당 약 1200원으로, 전쟁 전 대비 85%나 상승했어요. 이런 상황에서 울산의 아스콘 공장들은 가동률이 30%대로 추락하면서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.

울산의 한 아스콘 공장 관계자는 ‘원자재 수급이 불안정해 공장 가동률이 50% 수준까지 떨어졌다’고 말했습니다. 아스콘은 주로 관급 자재로 납품되기 때문에 원가 상승 시 조달청과의 단가 계약 재조정이 필수입니다. 그러나 월말에 단가가 정해지다 보니 납품과 동시에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지 않아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특히 4월은 도로 보수 공사가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, 3월 중순부터 아스팔트 공급이 끊겨 대부분의 공사 일정이 미뤄지고 있습니다. 어떤 공장에서는 원료가 아예 들어오지 않아 가동률이 30%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. 이처럼 아스팔트 단가 계산이 월말에 이루어져 납품이 연기되는 상황입니다.

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조달청은 원자재 가격 급등 시 계약금액 조정 기준일을 기존의 ‘매월 말일’에서 ‘가격 인상 발생일’로 변경하여 신속한 가격 반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습니다. 이는 공장들이 보다 즉각적으로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게 하려는 조치입니다.

투자자 시사점

아스팔트 및 관련 산업에 투자하고 있다면, 중동 정세 및 국제 유가 변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. 또한, 조달청의 정책 변화가 기업의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면밀히 살펴보세요. 이러한 변화는 관련 기업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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