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전쟁 여파로 전기료 폭탄 가능성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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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심요약

최근 전력 도매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요금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특히 이란 전쟁의 영향이 본격 반영되면 전기료가 2배 이상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

상세내용

4월 들어 전력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. 지난해 말 대비 46.6% 오른 수준인데, 이는 이란 전쟁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전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큽니다. 5월 이후에는 ‘전기료 폭탄’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

전력 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전력 도매가격은 kWh당 132.58원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상당히 올랐습니다. 이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는 LNG 발전 확대와 이란 전쟁 후 환율 상승이 주요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. 특히 LNG 비중이 높은 발전소들은 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습니다.

전문가들은 이 같은 전력 가격 상승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 특히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6, 7월에는 더 큰 폭의 인상이 예상됩니다. 이는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전력 도매가격이 3배 가까이 오른 선례와도 일치합니다.

하지만 전기요금 인상이 억제될 경우 한국전력의 재무구조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. 이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전기요금을 유지하면서 큰 영업손실을 겪은 바 있습니다.

투자자 시사점

전력 비용 상승은 산업계 전반에 걸쳐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특히 전력 의존도가 높은 반도체, 디스플레이, 석유화학 업계는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. 투자자들은 이러한 업계의 비용 증가와 수익성 악화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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